진주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2018년 한 해 동안 경상대 졸업생 100명을 채용했다. 이는 지역인재채용 목표제에 해당하는 인원의 70%이다.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26일 인재개발원은 "2018년 한 해 동안 취업한 경상대학교 졸업생은 100명이며, 이 가운데 27명은 당해 연도 졸업생이고 나머지는 그 이전 졸업생이다"고 밝혔다.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지난해 뽑은 대졸 사원은 795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로 할당된 비율은 18%이며 인원으로는 143명이다. 대졸 신입사원을 뽑지 않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중앙관세분석소를 제외한 9개 기관이 대상이다.
한편, 경상대학교는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하던 2013년부터 현재까지 6년 동안 이들 공공기관에 취업한 졸업생은 310여 명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 현황은 경상대학교 인재개발원이 전 단과대학과 학과를 통하여 파악한 숫자로 실제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채널제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