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7.3%(기획재정부 국가재정지출 증가율) 늘어난 4천 100여억 원으로 정했다.
시는 13일 조규일 시장 주재로 국ㆍ과장 등 전 부서 간부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 시는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사업별로 경남도와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 설명과 예산 반영 요청 등 효율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는 이날 회의에서 진주시는 올해 중에 '진주 미래발전 비전수립 용역'을 마무리해 국토교통부의 남부내륙고속철도 기본계획 용역에 진주시의 제반 여건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국·도비 예산확보 특별대책본부를 연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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